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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어낚시 -

2006년 야간사냥때..^^

끔은 아주 가끔은

 

혼자 낚시를 하고 싶을때도 있다...물론

 

친한사람과 같이가면 말동무도 하고..더 즐거울수 있지만

 

맘이 심난할때는 그냥 혼자...훌쩍 떠나는 낚시도 괜찮다.

 

아마 저때도 그럴때가 아닌가 싶다...

 

그냥 집에 누워있다가...머리를 식힐겸 떠난 야간출조였을것이다.

 

아마...조금은 추워지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즘..아니면

 

고 조금 전이있을때다...

 

물가에 나오니..여전히 머리속은 복잡하지만

 

가슴은 콩닥콩닥 살아있음을 느낀다...

 

주머니에서 담배를 스윽 끄내서 입에가져다 준다...

 

왜..이제서야

 

담배를 주냐는듯..내 입은 있는힘을 다해서..녀석을 빨아댄다..

 

"아..춥다.."

 

혼자 넓은 포인트에 캐스팅을 한다.

 

적막하다...낚시하는 사람도 없다....

 

배스들도 없나보다...그냥...캐스팅하고..릴링하고...

 

한참을 멍한상태로...낚시를 하기보다는...머릿속을 정화하고 있었다..

 

어느정도..정신을 차리고...그래 이제 집에가자...

 

하지만.....

 

 

시 낚시꾼이긴 꾼인가보다...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니

 

이제...또 손맛이 그리워진다...시간이 조금 많이 지났지만...

 

채비를 다시 정비한다...지그헤드에...줌사테일웜을 끼우고

 

연안으로..붙여서 던진후..바닥을 천천히 긁으면서..액션을 준다..

 

순간...바닥에 걸렸나..잠시 스테이..로드를 살짝들어본다...순간

 

입질.....^^...또 가슴은 벌렁벌렁...항상 녀석들과

 

대할때면 가슴은 쿵쾅거린다...

 

그리고 잽싸게 훅킹...끄집어낸 녀석은

 

꽤...덩치가 좋았다..

 

 


 
 

 
▲ 녀석에 싸이즈..^^
 
 
 
때 자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재보지는 못햇지만...꽤 컸다...
 
얼마나 되려나...
 
 
머리 식히러 간 물가에서
 
뜻밖에 녀석과에 만남...
 
아니 조금은 계산된 만남...^^
 
 
언제 또 녀석을 봐야할까...
 
또 아무생각없이 갔다가..녀석을 볼수 있을까..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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