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지에서..^^

정확히 작년인지

 

제작년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블로그를 이번년도에 하려다 보니

 

지난 사진들을 이제서야

 

조금씩 옮기는것도 많이 헷갈리는 작업이다.

 

 

 

     

    낚시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ㅋㅋ   일단 배가 든든해야 한다는거..저날은 농다리에서   초평지로 넘어가는 포인트로 갔다..친한 형님과..형수님   그리고..귀여운 동생...키는 젤크지만..아주 귀염성있고   좋은동생...^^   자...낚시를 하기전에...맛난 밥을 먹고   다들...먹을 준비하느라고 정신 없고..      

    라면과 싸온 음식을 요리하고   셋팅하며   형님은 좋아라 하십니다...형수님도   맛나게 음식을 셋팅해주셨죠..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동생의 여친이 싸준 음식들도 거의   환상이었다는...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마음은 벌써 물가로 나가있지요   저도..열심히..사진을 찍고야 있지만   벌써 마음은...초평지 물속..수백번은   왔다..갔다...한것 같다는..ㅋㅋ      

    맛난 음식들은 이제 완변히   셋팅되고   ㅋㅋ   어여..먹고..빨리 물가로 가자....   정말 밖에서 먹는 음식은   꿀맛이죠...낚시를 가서..배스를 맛나는것도   좋지만..이렇게   자연에서...바람냄새..살랑살랑 맡아가며   좋은사람들과..이야기해가면서..웃어가면서   같이 먹는 도시락은 정말 예술이죠..^^      

      자 이제 먹었으니   물에서 놀아야죠..형님하고..동생이 잽싸게   가서...시작을 합니다..   근데...날씨도 좋았고..다 좋았는데   우째..입질이...   여름이긴 했어도..오전에 서둘러 가서   그리 덥지도않았는데   뭐..흔히 말하는 새벽피딩타임은 아니어도   그렇게 나쁜 시간은 아니었는데   초평지에서   저희는 쓴잔을 마셨들랬지요..ㅋㅋ   그래서   " 자..바로 원남으로 넘어갑니다..."   ㅋㅋ..   모두 차에 올라타게 한후   어여..원남으로 이동...      

    특히 형수님은 유난히   원남지를 좋아라 하십니다.   아마도..처음 낚시한곳이 원남지였기 때문이 아닐지..ㅋㅋ   형님과..형수님이 열심히 캐스팅...      

    동생도   열심히..배스를 불러 봅니다.   "배스야 어딨니..."   저도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솔직히..조금 어려운 낚시가 재미있습니다..개인적으로   뭐...마릿수하는 날도 좋지만..이렇게 잘 나오질 않다가   몇마리 끄집어 낼때에 희열이란...거기다   싸이즈까지 좋으면   뭐...대박이죠..^^      

    소다야..나오지도 않는데   사진이나 찍어줄까..ㅋㅋ   "형님 어제 파마했으요..이쁘게 찍어주삼.."   잘 나오지 않는다고 투덜거려야   나만 힘빠지는것을   이럴때..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죠..   그냥 담배한가치태우고..사진찍고...잠시   숨고르고..다시 열심히   하는거..ㅋㅋㅋ      

    그렇게 즐기는 낚시였기에   재미있었고..나름 녀석들도 보고 왔드랬지요..^^   이래서 낚시가 즐거운거 같습니다.   녀석들..얼마나 이쁘던지...      

    형수님은 배스들과   지금 협상중입니다.   "니들 살려줄까...아니면 우쩔까..."   보내주면...토종물고기 잡아먹는거 아녀   그렇다고..기쁨을 준 너희들을 죽이는것도...ㅋㅋ   이부분은 참 많은 배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부분...그러므로...패스...      

    이제 낚시를 접으면서   형님이...웃으십니다..   나름 오늘 낚시...만족하고...즐거우신표정...^^    

    저도 사진만 찍어주다가   마지막에 형님과 기념촬영     주말이 참 즐겁게 끝났습니다.   저때 여친도 같이 가려고 했으나...컨디션이 안좋아서   못데리고 갔던거 같은데...   이번시즌...07시즌에는   꼭 자주 댕겨야겠습니다.   가끔 여친이 그런말을 합니다.   "아..손이 근질거려..배스 한번 잡으러 가야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