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낚시라는 것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솔직히 예전에는 낚시하는 사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뭐..하러..물에 낚시대 던져놓고..허성세월 보내는지..입을 끌끌 찰
정도였다...그러던...내가
친구가 붕어낚시를 간다길래..그냥 옆에서
라면이나 끓여먹고...소주나 한잔 할까 하는 생각으로
따러나섰었다...근데 친구가
너도 함해봐라..낚시대 남는거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친구가 다..채비해주고..한거...물가에 휙....버리듯이
던져놓고는
친구하고 수다떨기 바뻤다...근데..그때...찌가 솟아오르는것을
처음봤고...첫번째 낚시에서...첫붕어를 낚았다...
난 아직도 그손맛을 잊지 못한다...
그리하여..난 그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낚시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어느덧 난 친구녀석에..낚시 파트너가 되었고..주말마다
친구와 출조를 했다...그리고
그렇게 반년 정도가 흘렀다...
무심코...텔레비젼을 보다가...
FTV에서하는 루어 낚시를 보았다...
이건 나한테 충격이었다...정말 멋지고 힘있는
스포츠로 다가왔다...그길로 난 인터넷을 뒤지면서
루어낚시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나름 즐거워했다...
그리고 얼마후 생일때..친구한테..다른거 다 필요없으니
입문용 루어낚시대와...릴..거리고 간단한 채비를 선물로
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게...난....루어낚시...배스를 쫓는 환자로
합류해가고 있었다....그리고
지금은 엄청난 중증에 배스낚시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이제
블로그에..나에 낚시이야기...여행이야기
사람이야기를 끄적거려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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