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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나 어릴적에..

물론 지금 나이도 겨우34살..^^

갑자기..요즘 시현이가 커감에 따라서..정말..놀이감도 많고

장난감도 많고 한걸 보고...

난..어렸을때 뭐하고 놀았지?

생각해봤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요건 그저 담벼락이나..전봇대만 있는곳이면 어디서든 OK..

말뚝박기도...사람만있고..벽만있다면 OK...

그리고...내가 말하고자 하는 놀이는


그저....그림 그릴 땅만 있으면 가능했던 놀이..분명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지금 쓰려고 하는것도...물론 내 기억에 남아있는것만..틀릴수도 있고..

뭐..지역마다..같은놀이도..이름이 다를수 있는 것이니까...^^


일단...땅만있고.... 돌만 있으면 가능했던 놀이


바로 비석치기...

항상..납작하면서도..적당히 중량감 있는 돌을 구하려고

동네를 뒤졌던...^^

그리고..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했던...


커핀잔게임...우리동네는 요걸 커피잔이라고 했다..

각..칸마다..돌을 던지고...깽깽이발과..양발을 혼합하면서..

넘어다니는게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많이했다....

그리고..내가 최고로 좋아했던...



오징어 게임..술래는..가운데 구역에서..수비를 하고

공격하는 팀은 위에 둥근부분에서 시작해서..깨금발로 가운데 길을

한바퀴돌면...양발로...걸어다닐수 있었던것 같다...수비자는 안에선 양발이지만

밖에서는 깨금발...그래도...깨금발로 양발이었던..공격팀을 넘어뜨려서..아웃시켰던것 같다.

공격팀이 위 그림에 중앙을 가로질러 세바퀴..돌고 나서..아래 원을 통해서

위원 세모부분을 발로찍으면 게임끝

맞는지 모르겠다...좌우지간..이거슨 진정한 남자에 게임..ㅋㅋ


그리고 콘티찐빵..

우리동네에선 그렇게 불렀고..기억에 그렇게 남아있다..

가운데..길처럼 된 구역은 수비자들이 움직일수있는 공간..

맨아래 나무막대를 맨윗까지 옮겼다가...

다시..제자리로 와야하는게임...

즉 수비자는 수비구역에서..저 나무를 다음칸으로..넘기려는 공격자에..

나무를 제지하고나..손이나 발로...공격자를 터치하여 아웃시켜야함..

공격자는 수비자가 없을때..바로 넘어가거나...밖으로..깨금발로

4번에 넘어가야한다..

그때..그렇게 외쳤다...

콘!!!티!!찐!!!빵!!!

요거슨..여자 남자..같이 어울리면서 했던거 같다...^^



그리고 열발 다섯발..

이것도..단순한게임..

한쪽 구역에서..시작해서...다음 구역으로..넘어가는것

이것도..왕복 몇번하면 끝났던게임

가운데 구역은 수비자 구역

수비자는 다섯발자국을 움직여서...수비할수있었다...

즉 다섯발에...수비구역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복귀해야한다

공격자는 열발에 넘어갈수 있었다..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개뼈다귀..이거슨

거의..쉽게 말해서...양쪽에 둥근 부분에서..반대쪽으로 갔다가 오는게임

수비자는 그림 밖에서...그림안에있는 공격자를 밖으로..밀쳐내거나

끌어내는 게임..이게임을 하는날은

거의..온몸이 뻐근...이것도..거의 남자애덜이 많이 했던것같음



그리고...사방치기라는 게임도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그리고 놀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정말..어렸을때..땅바닥만 있으면..친구들과....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는데..

그렇게 놀다보면..어두워지고....그래도 집에 못들어가고


야간 술래잡기를 하다가..집에들어가면...엄마께...혼났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그렇게 놀고 들어가면...밥맛은 정말 꿀맛...



여러분도..기억나는 게임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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