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M2 브레들리전차 (아카데미)

정말이지

 

오랜만에...프라를 조립질 했다.

 

지난주말에...회사 당직이어서...내 얼마되지는 않지만

 

프라탑 맨아래서 잠자고 있던...아카데미산...브레들리 전차

 

몇년전에..집사람이...자기가 가입한 홈패션카페에서..3천원에 득템하여

 

나에게 선물한...킷...

 

오....알고보니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구판 브레들리...난 그것도 모르고 일단 봉다리깠다

 

밀리터리프라는 진짜 가조만으로는 많이 부족할수 있는 영역이지만

 

오랜만에..만들어보고픈 맘으로 ^^

 

 

 

 

 

 

 

 

 

캬~~~

 

박스에서 세월에 흔적이..ㅋㅋ

 

내가 이걸 만들수 있으려나

 

후다닥 조립에 나선다...한참 안만졌던..밀리터리 프라..

 

본드냄새에..취약한 나이기에..난 신너나 본드냄새를 조금만 맡아도

 

머리가 넘아프다...ㅡ.ㅡ;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나른 다른색상으로...사출되어서

 

나같은 무가당 가조파에겐 넘 즐거운 일이다.

 

그래도.부분부분 도색도 한다..

 

물론 나에게 있는 조색도구라야....건담 가조시에

 

조금씩 쓰는 건담마커가 다지만..하하

 

빨강...검정...노랑...회색...검정...파랑...흰색...

 

이게 다다..하하

 

 

 

 

 

 

 

후면 게이트까지 대강 달고..하니

 

나름...전차 냄새가 나는구나..

 

음...좋아....

 

 

 

 

 

 

 

전차네...소화기도 색칠해보고

 

좌석도 대강 칠해본다...

 

그리고..탄약통도 칠하고...포함되어있는 전사지도 붙여보고..

 

정말 오랜만에 만드는 밀리터리프라...손맛이 쏠쏠하다..

 

물론...접착을해야해서....본드냄새가 싫고...건프라보다...

 

시간은 더디지만....손맛은 좋더라.

 

 

 

 

 

 

조향핸들이 있는걸 보니..

 

여기가...전차 운전수 자린가 보다...

 

오랜만에...습식데칼...전사지라고도 하지..이걸 하는데

 

오래 된 킷이라 그런지...분리도 잘 안되고...접착력도...조금 떨어지는것 같더라

 

그래도..살살 달래가면서 붙여줬다...

 

 

 

 

 

 

일단은 대강 여기까지...

 

 

포탑도 조립하고...했지만...사진은 못찍었네...

 

다음에...추가로 찍어서 올려야겠다...

 

 

AFV모델러들에게..다시한번 존경에 뜻을 표한다...

 

너무도 훌륭한 작품으로...나에 눈을 호강시켜주고...대리만족을 시켜주니 말이다..

 

그래도...난 가조파다....혼자 레드썬하고..

 

그냥...가조하고..부분 도색 쬐금하고..AFV모델러들이 보면

 

욕하겠지만...먹선으로..그냥...마무리 지을거다...ㅋㅋ

 

 

과연..어떤 브레들리가 탄생할까...

 

아마도..다음 작업기는 다음 당직일이 돌아오는 날이 되겠지...

 

언넝 완성해보고 싶다..하하